NEW AI디자인학과 제 1회 졸업전시 "NULL" 오프닝 행사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는 9월 24일(수) 조형관 별관 105호에서 제1회 졸업전시 ‘(NULL)’의 오프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조형대학 교수진,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석해 첫 졸업생들의 도전을 축하했다.
(NULL)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아직 값이 정의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바로 그 ‘정의되지 않음’이라는 빈자리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자신이 마주한 현실과 기술, 그리고 일상의 단서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그 빈 공간을 새로운 상상력으로 채워 나갔다. 다시 말해 ‘(NULL)’은 결핍이 아닌 무한히 확장될 가능성, 아직 쓰이지 않은 여백으로서의 미래를 상징한다.


리본 커팅 후 열린 전시 투어에서는 학생들의 작품 설명과 함께 창작 과정의 의미가 공유되며, 첫 전시의 상징성이 더욱 부각됐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는 단순한 ‘도구로서의 AI’뿐만 아니라, 시각·제품·영상·UI/UX 등 디자인 전통에 통계학·컴퓨터공학·산업공학 등 공학적 기반을 접목해 1학년부터 융복합적 사고를 훈련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 교육의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첫 회 졸업생들의 창의적 실험과 연구가 다양한 매체로 구현됐다. 예컨대 표정·음성에서 감정 단서를 추출해 시각장애인도 대화의 정서를 직관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한 인공지능 보조 서비스, 관세음보살의 ‘천수천안’ 개념을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 등은 기술 이해와 디자인 감수성이 결합할 때 가능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제1회 AI디자인학과 졸업전시 ‘(NULL)’은 9월 30일(화)까지 국민대학교 조형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AI디자인학과 홍보팀장 양세연
AI디자인학과 소통국부원 이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