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고독한 노인'들, 'VR'로 가상의 친구 만난다
혼자 사는 고령층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주다영 교수 연구팀은 고령자의 우울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기 위한 ‘디지털 컴패니언 VR 실험 환경’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컴패니언은 고령자 음성인식과 대화 기능 등을 탑재한 가정용 기기다.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세계일보’ 2018년 9월 24일 기사 中